도는펭귄드럼 감상
2012/01/01 00:17
사실 처음에는 이쁘장한 캐릭터와 "생존전략"이라는 영상만 간략하게 보고 단순한 개그물정도로
파악하고 감상을 하였는데 전혀 다른 작품이었습니다;
중간중간 개개인의 심리묘사, 상당히 특이한 연출등.. 굉장히 독특한 구성의 애니입니다.
물론 이런게 요즘 작품과는 컨셉이나 연출과는 너무 차이나서 떨어져 나가는 분이 많았지만
마지막까지 본 소감은 보길 정말 잘 했다는 느낌입니다. 여전히 스토리는 난해하고 몽환적이며
주제조차 이해하기 힘들었지만, 그렇게 거치고난 마지막화는 정말 엄청난 여운을 가져다 주네요.
한동안 요즘 애니에 대해 매너리즘에 빠져있었는데 정말 마음에 들었던 애니였습니다.
이 맛에 애니메이션 감상을 15년 넘도록 하고 있는것 같네요^^
덧) 다 보고나서 알게 된건데 감독이 우테나를 제작한 사람이었더군요;; 우테나의 경우는
초반 적응실패로 하차했는데 이 작품을 보고나니 이참에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강하게 드네요.